신용등급 점수표 기준 및 올리는 방법

경제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금융거래를 해야할 일이 생기게 마련이죠.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특히 개인의 신용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에 가장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바로 신용등급입니다. 부결되는 대다수의 원인역시 신용등급이죠.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거래를 기반으로 평가를 합니다.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지키미)와 코리안크레딧뷰로 (올크레딧)와 같은 신용평가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것인데요. 위험등급인 10등급부터 가장높은등급인 1등급까지 총 10단계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등급별로 점수화되어 구분되어 집니다. 신용등급 점수의 기준은 개인의 신용거래와 세금납부, 카드연체, 휴대폰요금 미납 등 복합적인 기준을 종합하는데요. 1점에서 1000점까지 구분되어 수치화 시킨게 신용등급 점수표입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기준>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바로 이 신용등급 점수표를 이용해 신청인의 신용을 평가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의 신용등급 점수표 기준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조회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해야 하지만,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렛에서는 전국민 무료조회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연 3회씩 무료조회가 가능하니 두 서비스를 교차로 이용하면 연 6회 무료조회가 가능합니다.

 

 

 

신용등급은 한번 떨어지면, 단기간에 다시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신용등급이 낮으면 시중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워 저축은행이나 고금리를 감수하면서 사금융권 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는 요인

 

카드대금이나 통신비 납부일자를 깜빡하거나, 몇일 늦게 납부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런 일들은 실제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 몇가지를 살펴보죠.

 

  • 세금연체는 신용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때 납부해야합니다.
  • 카드사를 통한 단기대출 (현금서비스)은 신용점수를 떨어뜨립니다.
  • 주거래 은행없이 많은 은행을 이용하는 것도 신용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 연체가 많고, 연체 기간이 길 경우 신용도 하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사용하지 않더라도 신용등급이 차감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올리기 유용한 방법

 

신용등급이 많이 낮은 분들이라면 단기간에 올리기는 사실상 쉽지 않죠. 가점제를 이용한다면 조금은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몇가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통신비, 인터넷요금, 가스요금 등 각종공과금을 성실납부합니다. 6개월 이상 성실납부 후, 신용조회회사에 납부실적내역을 제출하면 신용등급회복에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 (미소론,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제도를 통해 대출받은 후 1년이상 성실상환하거나 원금의 50%을 상환하면 5~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재학 시 받은 학자금대출을 1년이상 연체없이 상환하는 경우 5-4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취업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은 대학 재학중에 받은 학자금 대출에 한정 됩니다.

 

연체기록이 없는 사람이 체크카드를 월 30만원이상 6개월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동안 사용하는 경우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실패 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 10-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